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2023년 마지막 A매치를 기분 좋게 장식하였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으로 승점 6을 기록한 한국은 C조 선두 자리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며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 무 2패가 됐습니다.
중국 0-3 한국 손흥민 2골 1도움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황희찬-박용우-황인범-이강인이 미드필드에 포진했습니다. 포백은 이기제-김민재-정승현-김태환,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습니다. 전반 11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45분 나온 두 번째 골은 최근 A매치에서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는 이강인의 발에서 비롯됐으며, 후반 42분 수비수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을 받아 헤더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는 동시에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조별 순위
한국은 현재 C조 1위로 선두에 달리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합니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만큼 이번 아시아 예선은 4차 예선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은 C조 단독 선두에 나서며 태국은 2위 중국 3위, 싱가포르가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대한민국 2차 예선 태국 한국
2023년 공식 A매치를 끝낸 한국의 2차 예선 경기일정은 내년 2024년 3월 26일에 태국과 맞붙으며 6월에는 싱가포르와 중국이 맞붙습니다. 오는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친 뒤, 3월 21일 홈, 26일 원정 태국과 3, 4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 45경기 31승 5무 9패로 절대적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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