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너스통장 금리 인상 통보를 받는 일이 있었다. 작년 8월만하여도 3%대 초반이던 금리를 이번달부터 4%대초반으로 조정한다는 은행의 통보였다.
최근 은행이 가산금리를 1% -> 2% 적용
마이너스 통장금리는 금융채 1년 물과 가산금리로 조정이 되는데, 최근 은행이 가산금리를 1%에서 2%초반까지 올리고, 월급통자 우대조건 또한 없애버린 것이다. 해당 은행에 금리 인상에 대해 따져 물어보았지만 은행에서는 "시장금리가 올랐다"라는 형식적인 답변만 할 뿐 그 이상 다른 말은 해주지 않았다.
1년 사이 연봉도 오르고, 대출 관련 연체도 없이 신용점수도 높아졌는데, 마이너스 통장 이자는 더욱 많이 내게 되어서 마음이 답답할 뿐이다. 나 뿐만 아니라 신용대출금리가 1%포인트 이상 올라 분통을 터트리는 대출자들이 속출하고 잇엇으며, 신용대출 금리 산정 지표인 시장금리(채권 등)이 올랐다.
그로인하여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이유로 가산금리 및 우대금리를 조정한 영향이 매우크다. 지금뿐만 아니라 연말이 되면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조정까지 예도되면서 연말 대출금리는 더욱 인상될 것으로 예상을 한다고 밝혀서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앞선다.
씨티은행 직장인신용대출 및 6개 신용대출 금리 최대0.05% 포인트 인상
씨티은행은 2021년 8월 25일부터 직장인신용대출 및 6개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05포인트 인상하였다. 신용대출은 산정하는 지표금리가 변동하여 조정한 것이라고 씨티은행도 이야기 하였으며, 씨티은행은 상품의 기준금리를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 금융1채(은행채)AAA등급, 채권시가가평가기준수익률 증가의 평균값 등에 따라 산정한다.
또한, 씨티은행은 지표금리가 조정될 때 맞춰 보통 한 달에 2번에서 3번꼴로 공시하고 있지만 지난 7월부터 8월 새 총 4번의 공시 중 1번(7월 14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상 관련 공시였다.
- NH농협은행 또한 7월 개인신용 우량 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의 우대금리 0.1포인트 축소
- 우리은행 7월 14일 5개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0.1~0.5포인트 축소
- 직장인대출 경우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시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였지만 이를 통합 0.1포인트 조정
- 사회초년생을 위한 상품인 신세대플러스 상품의 경우 급여이체 우대항목 지원 없음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 인상 더욱 가팔라질 것
앞으로는 각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 인상은 더욱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한도 규제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이 된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신용대출 금리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나 CD금리가 조정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정해진 한도내에서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높이고 한도를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은행들의 입장이라고 하며, 가산금리는 보통 각 은행이 결정하며, 리스크비용, 유동성, 목표수익률을 비롯해 인건비 등 다양한 제반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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