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9월 8일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하였으며, 이낙연 의원은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길 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민주주의 가치
이낙연 의원은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서울 종료에 제가 진 빛을 갚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숱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잇따라 패배하면서도 끝내 대통령이 돼야 했는지, 노무현 대통령이 왜 패배와 절망 앞에서도 지역주의 장벽에 끝까지 도전했는지, 저희 아버지가 왜 동네 사람들에게 빨갱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민주당의 이름 없는 지방 당원으로 평생을 사셨는지를 물으며 "그것은 민주주의 가치 때문"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그렇게 목숨과 맞바꾸거나 평생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민주당의 정신이며, 민주당이 그런 정신을 지키고 지향해왔기에 민주당이 배출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를 발전시켰고 국격을 높였다"면서 "지금 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그런 정신을 잘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의문을 제기하였습다.
민주당 대선후보는 합당한 후보를 찾아야..
이낙연 의원은 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덕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가. 민주당과 보수 야당이 도덕성에서 공격과 방어가 역전되는 기막힌 현실도 괜찮은가"라며 물으며 "우리는 5.18영령 앞에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며 희생하고 헌신했던 선배 당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고 이야길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에 합당한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고 역설하였으며 특히 이낙연 의원은 "교육, 의료, 전기, 수도 등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재인데 이것이 민영화되는 것은 사회 공동체를 위해 위험하다"며 "요즘 한전 민영화 논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저는 공공재 민영화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금을 새로 만들거나 늘려 거둔 돈을 부자건 가난하건 똑같이 나누어 주자는 발상은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저는 신복지로 복지국가의 길을 더 탄탄히 가겠으며 그런 정책을 포함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이병훈, 홍성국, 오영환, 이개호, 윤재갑, 허종식, 박광온, 김철민, 박영순, 홍기원, 최인호, 허영, 서동용, 김주영, 오영훈, 김승남 의원 등 16명이 대거 동석했습니다.
추미애 의원 이낙연 의원직 사퇴 철회 요청
이낙연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 관련 노무현대통령의 숨결이 배인 정치1번지 종로가 민주당원과 지지자에게 어떤 상징성을 갖는 지를 망각한 경솔한 결정입니다. 제대로 된 개혁을 하라고 180석 민주당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린 무책임한 결정입니다. 본인이 아니면 누구도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는 식의 발언은 독선적이다 못해 망상적인 발상입니다.
국민이 만들어주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리는 대선 경선 판에 함부로 올릴 수 있는 판돈이 아닙니다. 굳이 호남을 발표 장소로 선택한 것이 호남을 지역주의의 볼모로 잡으려는 저급한 시도가 아니길 바랍니다. 국민의 소중한 선택을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버리는 것은 스스로 정치인의 길을 포기한 것입니다. 사퇴 의사를 철회하시고 경선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2021.9.8 추미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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