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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신도 예측하기 어려운 항목, 유가상승으로 국내 기름값도 덩달아 상승

by 주뉴소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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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사상 처음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마이너스 37달러(미국 서부 텍사스 원유(WTI)선물 거래 기준)을 기록한 국제유가는 지난 25일에 배럴당 74.05달러(8월 선물 거래)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유가의 방향은 신도 예측하지 힘들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가는 신이 예측해도 유가는 알 수 없다

국제-유가-원유-가격

글로벌 정유 업계에서는 회자하는 격언인 " 신(God)은 주가는 예측해도 유가는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국제유가의 향방을 내다보기 힘들다는 의미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한 지난해와 올해 유가의 흐름을 보면 과장이 아닌걸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 23일 에너지 경제연구원, 국제금융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국제 유가 전문가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 관련 연구 기관"은 2021년 국제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64달러에서 69달로 수정하였습니다.

 

즉, 2020년도 연말에 예측하였던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에서 56달러였지만 2021년도에는 10달러 이상 대폭 올린 수치입니다.  그리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6월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WTI평균 가격 전망치를 61.83달러로 종전 대비 5% 올렸으며, 브렌트유 평균 전망치도 65.19달러로 종전 대비 4.7% 높여 잡았습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은행 (IB) 뱅크오브아메리카골드만삭스는 올해 유가가 100달러 안밖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가지 변수

위에 이야기 하듯이 많은 전문회사들도 국제유가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있지만, 유가에 대해서 상황에 따라 변수가 너무 많으니, 국제유가에 미치는 요인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정도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의 감산안이 그 중 하나이며, 전종현 삼성증권 애널리시트는 "탈 탄소 트렌드에 기인한 산유국의 공급 축소에 대한 기대감과 실물 수요의 강한 회복 경향에 기안해 국제 유가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 보고는 있습니다.

 

  • 석유수출기구란? 1960년에 바그다드에서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의 5대 석유 수출국이 국제 석유 자본에 대한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결성한 기구이며,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13개 산유국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세게쩍인 확산도 국제유가를 움직일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기에 잠재적 위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하다는 기다감에 움직이고 있는것도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상으로 국내 기름값도 상승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2원 오른 리터당 1587.5원을 기록하였으며, 이것은 8주 연속 상승세이자 최근 3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10원 이상씩이 올랐습니다.

 

또한, 경우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11.5원 상승한 리터당 1384.7원이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리터당 1671.4원으로 전국 평균 84원 올랐습니다. 그리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563.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4.5원 낮았으며, 전국 평균 희발유 가격은 리터 당 지난 3월 3일 1517원으로 1500원을 돌파한 후 계속한 상승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7월 석유수출기국(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 주목

많은 시장에서는 2021년 7월 1일에 열리는 "석유수출기국(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감산량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산 규모는 50만 배럴 정도로 이전 합의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따라 원유 공급부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은 전망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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