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78명 늘어 누적 16만6천7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1월 20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시작, 사흘연속 최다 기록
이틀 연속 1천 200명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월달까지만 하여도 300명에서 700명대의 폭넓은 정체구간을 오르내렸으나 이다 들어 급증하기 시작하더니 1천200명대까지 치솟으며 "4차 대유행" 본격화하는 양상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7월 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25명-> 794명 -> 711명 -> 746명 -> 1천 212명 -> -> 1천 275명 -> 1천 316명 -> 1천 378명 발생하였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날(1236명)보다 84명 더 많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확진자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약 431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넘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전남 2명 등 총 299명(22.7%)입니다.
비수도권 비중은 이틀 연속 20%를 넘었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발병과 관련해 방문객 14명을 포함해 총 9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종로구 공연장(누적 22명), 영등포구 음식점(35명), 강남구 연기학원(21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41명), 경기 성남시 어린이집(19명)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물리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개편안 기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는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개최할 수 없으며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 가능해진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원인은 무엇일까?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주요 요인은 "델타 변이"로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2.7배가량 전파력이 강한 데, 증상은 콧물과 기침 등에 그치다 보니 가벼운 감기와 구분이 어려운 부분이 가장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도의 자료에 의하면 델타 변이 증상이 변이 전 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두통이나 인후통 그리고 콧물 등의 증상들이 좀 더 있었다는 보고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젊은 층의 활동 지역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린 점이 확산 추세에 기름을 끼얹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어 4차 대유행의 원인을 20대 30대에게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수도권을 강타한 4차 대유행을 20대 30대의 탓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대 코로나 모더나 백신 접종예약 7월 12일부터 시작! (0) | 2021.07.12 |
---|---|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 방법. 인터넷 신청방법 코로나 잔여 백신에 대해서 총 정리 (0) | 2021.07.11 |
부산시 대전시 코로나 사회두기 2단계 발표, 거리두기 개편안 (0) | 2021.07.07 |
[포텐독] 똥 밟았네 가사 그리고 안무, 중독성 강한 노래, 수능금지곡 (0) | 2021.07.06 |
5차 재난지원금 상생 국민지원금 누가 얼마나 언제 받는지 상세하게 정리 (0) | 2021.07.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