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아프가니스탄 장악한 탈레반, 왜 장악을 하엿을까? 그 이유는?

아프카니스탄은 인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세 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리며, 정식명츤은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입니다. 19세부터 영국과 제렁러시아의 침약 대상이었습니다.

 

 

아프카니스탄(Afghanistan)을 장악한 탈레반(Taliban), 그 조직은 어떤 조직일까?

탈레반

탈레반은 아프카니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구소련 시절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참여했던 무자헤딘들도 포함 되어 있으며, 1990년 중반부터 결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약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아프가니스탄 남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파슈툰족에 바탕을 둔 부족단체에서 출발한 반군테러조직입니다. 탈레브 혹은 탈리브(talib)는 전통식 이슬람 학교 마드라사(Madrasa) 등의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탈레반(Taliban)은 틸리브(Talivb)의 복수형으로 "학생들"이라는 뜻입니다. 탈레반은 1990년대 중반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탈레반의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를 중심으로 결속하여 1997년 정권을 장악했으며 이후 2001년 미국의 공격으로 축출되기까지 아프가니스칸을 통지하였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의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는 "얼굴없는 지도자, 애꾸눈 지도자"로 많이 알려졌으며, 추종자들 사이에는 "물라(Mulla;Mullah)라는 호칭으로 불렀으며, 이는 탈리브에 상대되는말로 스승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또한, 결성 당시부터 군정세력으로 출발하여 1994년 아프가니스탄 국토의 80% 정도를 장악하였습니다.1995년 초 국방장관 마수드(Massoud)에 의해 조직이 와해될 뻔 하였으나, 1996년 파키스탄에서 군사지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수도 카불(kabul)을 점령하고 수립하였습니다.

 

이로써 14년간 계속된 아프가니스탄 내전과 4년 동안의 모자헤딘(Mojahedin:무장 게릴라 조직) 권력투쟁을 종식시켰지만 이러한 탈레반에 저항하는 북부동맹이 새로 결성 되었습니다.탈레반은 과도정부인 이슬람공화국을 선포하면서 결속력 있는 세력으로 등장한 후 아프가니스탄 내 반군 조직을 무장해제시키고 약탈과 강도, 부정 부패를 없애는 데 힘을 쏟는 한편, 일상 상업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전통적인 아프가니스탄 간문의 지지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전이 계속되면서 국가 접수가 어려워지자 지역 지휘관들과 전략적 협정을 체결, 지역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위법 사항과 이에 따른 각종 인권침해를 도외시함으로써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더욱이 이슬람교에 대한 엄격한 해석으로 인해 갈수록 사회 차별이 심해지고, 여학교 페쇄, TV 금지. 가혹한 이슬람식 처벌제도 부활, 아등 학대 등 많은 부작용을 낳음으로써 국제사회의 비난을 사기 시작하였습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유는 무엇일까?

탈레반-아프가니스탄-점령

1996년 파키스탄의 군사적 지원 하에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았던 탈레반이 정권을 잃은 것은 지난 2001년. 9·11테러(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대한 항공 테러 사건) 직후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탈레반의 우두머리인 오사마 빈 라덴을 넘기라는 미국의 요구를 탈레반이 거부하자 미국은 탈레반이 점령하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습니다.

 

이에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세력이 약해졌고, 미국의 도움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집권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약 20년 간 전쟁을 이어오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을 계기로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다시 잡았습니다.

 

즉,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11일까지 미군을 완전히 철수하겠다고 밝힌 직후부터 탈레반의 기세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물론 지난 20년 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탈레반은 장악 지역만 줄었을 뿐 완전히 소탕되지는 않았고 실제로 미군 철수가 시작되자마자 빛의 속도로 영토를 수복해 나가더니 현지시각으로 15일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점령하고 대통령궁까지 접수하면서 전쟁의 종식과 함께 승리를 선포했습니다.

 

탈레반이 빠르게 정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로 미군의 철수라는 계기도 있었지만 부패한 정부군의 탓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이 수도를 포위하자 국외로 도피했으며 현지 주민들은 20년 만에 정권이 바뀌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또한, 아프간 정부군과 교전도 거의 없이 탈레반이 이렇게 빨리 정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최근 유출된 미국 정보 당국의 보고서에서는 수도 카불은 수주 안에 함락되고 정부는 90일 이내에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카불은 훨씬 빨리 함락됐고 미군 철수 시작 후 3개월 만에 탈레반은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장악했습니다. 최신의 미군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프간 정부군들은 탈레반과의 교전은 고사하고 지레 도망을 치거나 항복을 사태가 잇따랐는데요.

 

사실 평화협상이 어느 정도 진척된 지난해부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군과 지자체를 돈으로 매수해 이미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얘기도 뒤늦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탈레반의 병력과 무기보유는 어느정도 일까?

미국 육군사관학교 반테러리즘센터에 따르면 탈레반의 핵심 전투 대원은 6만 명으로 추산되고, 각 지역에 파져 있는 대원과 지지자들을 다 포함해도 약 20만 명을 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직 영국군 장교 마이크 마틴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탈레반을 단일 집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마틴 박사는 "탈레반은 느슨하지만,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독립된 단체의 연합에 더 가깝다"고 봤으며, 정부군도 참여 동기도 다르고 출신 지역도 다른 파벌로 구성됐다고 지적하였고, 아프간이 격변의 역사를 겪은 만큼, 부족, 심지어 정부 관리도 생존을 위해서라면 서슴치 않고 편을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무기보유는 정부군의 무기와 장비를 탈취하며, 미군 군용 지프차 험비, 적외선 야간 조준기, 기관총, 박격포, 대포 등 미국이 제공한 장비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미 소련 침공 시절부터 아프간에는 무기 포화 상태였으며, 그 중 다소 열악한 장비로 텔레반은 무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신식 장비를 갖춘 상대를 물리칠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탈레반이 미국과 영국군 공격에 사용한 급조폭발물(IED)은 치명적이였으며, 이와 더물어 탈레반은 현지 정보력과 지형에 능한 것도 이들만의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던 한국인 전원 철수

아프가니스탄-한국인-철수

우리 교민은 전날 아프간에서 철수하기 위해 미군 수송기에 탑승했찌만 활주로에 아프간인들이 몰리면서 철수를 실패하여, 우리 교민 1명과 최대호 주아프간 대사 등  공관원 3명과 함께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17일 오전 9시 카불 공항에서 출국 성공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을 태운 항공기는 중동지역 제3국으로 향하였으며, 대사관을 잠정 폐쇄한 뒤 대다수의 공관원들을 중동을 한 국가로 철수 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