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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아버지 설득으로 자수

by 주뉴소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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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도주 4개월 만에 검거되기까지 이 씨의 아버지가 딸의 자수를 여러차례 설득하는 등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살인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경찰에 따르면 이은해 씨는 4월 16일 오전에 이 씨의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 아버지는 "딸이 자수하려고 한다"며 오피스텔 주소를 경찰에게 알려줬고 경찰은 이 씨 아버지와 함께 해당 오피스텔에 찾아가 "문을 열라"고 하자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곡살인-이씨-조씨

  • 4월 16일 낮 12시 25분 이은해 조현수 체포
  • 이 씨 아버지 자수 설득

검거 직후 이씨와 조씨는 인근 경찰서인 고양경찰서로 인치됐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되었습니다.

 

 

계속살인 사건 간단 내용

이은해와 조현수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 B(30)씨도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 한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 남편 살해한 혐의
  • 2월, 5월 복어 피를 썩은 음식을 먹여 낚시터 물에 빠트려 남편 살해 혐의
  • 남편 A씨 생명보험금 8억원 노리고 범행 한 것으로 보고 있음

 

 

이은해 조현수 구속영장

검찰은 고양경찰서에 인치된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를 인천지검으로 압송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일(17일)이나 늦어도 18일에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계곡 살인 내사종결에 사죄, 안미현검사

이은해, 조현수 계곡살인 사건의 피해자 사망을 단순변사로 내사종결했던 안미현검사가 피해자와 유족께 진심으로 사죈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미현 검사는 4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의 내사종결 의견에 대해 의견대로 내사 종결한 것을 지휘했다"며"피해자와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저의 무능함으로 인해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묻힐 뻔 했다"며 사과하였습니다.

 

안미현-검사-페이북-갭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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