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경질 확정 위약금 얼마? 대표팀 새감독 누구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는 24년 2월 16일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팀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을 1년도 되지 않아 경질을 확정 지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어 한국 축구팀 역사상 최단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목차

 

클린스만 위약금

축구협회가 클린스만을 경질하게 됨에 따라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잔여 임기는 2년 6개월이며, 지난해 취임 당시 200만 유로(29억원 추청)의 연봉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위약금 총액은 약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되어 많은 위약금을 챙긴 바 있는데 이때, 미국축구연맹으로부터 챙긴 위약금은 620만 달러(약 82억 원)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클린스만 감독 SNS 인사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SNS에 축구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라고 적었으며 "계속 파이팅"(Keep on fighting)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스만 인스타

 

한국축구대표팀 새 감독 누구?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어 새 사령탑으로 누구를 선임할지가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당장 3월 21일에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 26일에는 원정 경기가 있어 이때까지는 국내 지도자가 임시 감독을 맡은 가능성이 거론되었습니다. 국내감독 후보로는 김학범·홍명보 ·김기동 ·황선홍 등이며 축구협회 관계자는 잠시 맡는 임시감독이 아닌 2026 월드컵 본선까지 맡기는 장기감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경질

 

정몽규 사퇴?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최종 결정권자로서 책임을 묻는 말에 "종합적인 책임은 저한테 있다. 이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면서도 사퇴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 자문 기구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임됐다며, 자신은 선임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으며, 회장직 4 연임 도전 의사에 대해서는 "제가 2018년 축구협회 총회 당시 회장 임기를 3 연임으로 제한하도록 정관을 바꿨다. 하지만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승인하지 않았다는 말로 이 대답을 갈음한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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